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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상] 유기견 산책 봉사 갔다왔어요

서녕서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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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개학전에 친구들이랑 유기견 산책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봉사전에 장갑이랑 이중마스크랑 방진복 필수로 준비해갔어요.

봉사소는 열악해서 방진복도 부족해요ㅜㅜ

가자마자 케이지 청소하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애들 데리고 산책나갔습니다.

그래도 날이 많이 풀려서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하루 종일 케이지에서만 있는 애들이라 사람 손도 고프고

또 언제할지 모르는 산책이니까 충분히 냄새도 맡고 즐겼으면

좋은 곳에 입양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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