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래그 학생들만의 커뮤니티 공간 4FLAG

[교육정보] [초,중] 초중 학부모 88.2%가 이과 선호한다

포플짱
0
4,364
0
0
Print
글주소
05-26

초중학생 학부모의 88.2%가 자녀가 이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395명(초등 676명, 중학생 71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초중학부모의 88.2%가 자녀가 이과 진로를 갖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초등학생 학부모의 경우 92.3%가, 중학생 학부모의 경우 84.4%가 이과를 희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 이공계 보다 지방권 의대 가겠다

자녀가 이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전공 선호도는 단연 의학계열이 1위였다. 전체의 49.7%가 의학계역 진학을 희망한 것. 공학계열은 40.2%, 순수 자연계열은 10.1%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의대가 67.3%, 약대가 13.5%, 치대가 8.6% 순이었다.

선호하는 진로가 이과일 경우 선호하는 대학은 지방권까지 포함한 의대가 서울대 이공계, 카이스트, 서․연․고 대기업연계 반도체·첨단학과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은 의대(지방권 포함) 44.0%, 서울대 이공계 20.5%, 카이스트 18.8%, 서․연․고 대기업 연계 반도체·첨단학과 14.8% 순이었다.

종로학원 측은 “응답자의 55.0%가 앞으로 의학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선호도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9.8%에 불과했다”면서 “의학계열에 대한 선호도와 달리 향후 사범대에 대한 선호도가 현재보다 더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78.3%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호하는 진로가 문과일 경우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은 미디어 전공(방송, 언론)이 상경계열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전공(방송, 언론) 35.2%, 상경계열 26.5%, 사회과학계열 19.1% 순. 종로학원은 “방송·언론 매체 수가 높아지고, 유튜브 방송 등이 활발해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현재 교원 수급 정책,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슈와 맞물려 교사에 대한 직업의식이 바뀌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사뿐 아니라 경찰, 군인 미래 전망도 하락 예상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경찰대의 경우 학부모들은 대부분 현재의 선호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사관학교는 응답자의 48.2%, 경찰대는 응답자의 52.7%가 현재 학생들의 선호도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향후 선호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앞질렀다. 응답자의 37.1%가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선호도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선호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14.7%에 불과했다. 경찰대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은 응답자의 30.4%, 상승을 예상한 응답은 16.9%를 차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초중 단계로 내려갈수록 우수인재들이 이공계보다는 의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교사를 비롯해 군인, 경찰 등 국가직 관련 대학 선호도가 하락할 것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예상하는 것은 공무원 기피 현상과도 맞물린 양상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동아 이선행 기자

0
0

커뮤니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124	자유게시판 집사가 봐도 맛없게 생긴 고양이 사료 +5	우짤래미	05-24	3,071
1123	자유게시판 아이고!! 못살겠네 정말~~ 웬수야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 +5	우짤래미	05-24	3,170
1122	자유게시판 아기상대로 음주측정하는 유쾌한 경찰 +6	쿤루	05-24	2,934
1121	자유게시판 누가 감히 나를 깨우는 것이냐옹?? +3	쿤루	05-24	3,006
1120	자유게시판 아이고.. 얌전히 있어봐 좀!!! +2	바람의자식	05-24	2,960
1119	자유게시판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2	바람의자식	05-24	2,857
1118	자유게시판 귀여운 티컵 강아지 +2	쿤루	05-23	3,160
1117	자유게시판 개구리와 악어한테 물 뿌려주기 +6	미확인가입자	05-23	3,484
1116	자유게시판 집사녀석 손길이 오늘따라 스무스하네 ㅎㅎ +5	미확인가입자	05-23	3,320
1115	자유게시판 학부모가 학교에 민원 넣은 이유.jpg +4	곰굼마	05-23	3,292
1114	자유게시판 누나,여동생 놀래키는 법 +4	바람의자식	05-23	3,338
1113	자유게시판 진짜 고양이는 연체동물인가 봐요! +3	바람의자식	05-23	3,226
1112	자유게시판 야 이 개야~~~ 내 꼬리 놔라! 안 놔? 확 마 놔라고!!! +4	바람의자식	05-22	3,376
1111	자유게시판 42종의 라면 나트륨 순위 +4	우짤래미	05-22	3,341
1110	자유게시판 보아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3	우짤래미	05-22	3,925
1109	자유게시판 머라고 닭도리탕이 단돈 3900원이라고?? +3	쿤루	05-22	3,321
1108	자유게시판 얘들아 이거 봐봐 인간이야!!! 아~ 인간이 이렇게 생겼구나!! +5	쿤루	05-22	3,434
1107	자유게시판 멀미 심한사람은 꿈도 못꿀 행동 +3	바람의자식	05-22	3,419
1106	자유게시판 어? 적이다 숨자! +4	바람의자식	05-22	3,287
1105	자유게시판 '살쪘다'는 말대신 하면 좋은말 근데 뭔가 기분이 더 안좋은데?? +4	우짤래미	05-22	3,719
1104	자유게시판 앜 놀래라.. 너 먼데 웃냐?? +3	우짤래미	05-22	3,415
1103	자유게시판 골댕이의 고장난 움직임 +3	쿤루	05-22	3,753
1102	자유게시판 인간이 복어를 먹을 수 있게 된 과정 +1	쿤루	05-22	4,167
1101	자유게시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이스크림으로 보이는 건물 +5	바람의자식	05-22	3,999
1100	자유게시판 바퀴 휠을 훔쳐가는 원숭이 +4	바람의자식	05-22	4,408
1099	자유게시판 밥을 전투적으로 먹어 치우는 허스키 +2	우짤래미	05-19	3,809
1098	자유게시판 쏟아지는 졸음을 참는 아기 오리.gif +4	어쩔저쩔	05-19	3,371
1097	자유게시판 이히히힛 간지러워 간지럽다구~~ +3	쿤루	05-19	3,093
1096	자유게시판 고양이 두마리가 청설모를 발견한 뒤 잡으러 가는데... +4	쿤루	05-19	3,050
1095	자유게시판 옛날 아날로그 알람시계 +5	바람의자식	05-19	3,027

[교육정보] [초,중] 초중 학부모 88.2%가 이과 선호한다

커뮤니티

MEMBER LOGIN